💬2026년 3월에 읽음짝패, 부당거래, 베테랑의 감독이자 배우 류승범의 형으로 알려져있는 류승완 감독의 에세이.그가 영화를 대하는 태도와 감독으로서의 치열한 고민들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어 좋았다. 류승범이 어느 인터뷰에서 했다는 말 처럼 류승완은 정말 영화에 미친 사람인 것 같다. 지금 껏 그의 영화들도 좋았지만 책을 통해 알게 된 그의 영화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치열한 고민이 나에게 큰 용기와 위로 그리고 또, 자극이 된다. p.67나는 "영화를 만드는 시스템"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.그럴 듯하게 들리지만, 결국 시스템도 사람에 의해 움직인다.아무리 잘 짜여 있어도 결국은 사람, 사람 사이의 관계, 협업그리고 책임감이 핵심이다. 잘 돌아가는 시스템이라는 건 결국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..